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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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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정신건강센터가 소개된 보도자료입니다.


[한의신문] “한의학 정신건강 치료의 새 패러다임 열 것”

관리자 2024-03-11 조회수 11

“한의학 정신건강 치료의 새 패러다임 열 것”

한의학정신건강센터, ‘임상현장에서 활용하는 명상’ 주제로 월례회
김종우 센터장, “인체 균형과 조화, 활력을 회복시켜 정신건강 도모”

보건복지부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의 질환별 한의중점센터 과제로 설립·운영 중인 한의학정신건강센터(센터장 김종우·KMMH)는 지난 24일 메디스트림과 공동 주최로 줌을 이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7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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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현장에서 활용하는 명상’을 주제로 강의를 한 김종우 센터장(강동경희대학교 한방신경정신과 교수)은 △호흡법 △이완 훈련 △마음챙김 등에 대한 이론적 설명과 더불어 구체적인 실습도 함께 보여줬다.

 

이와 관련 김종우 센터장은 “한의학은 침과 한약, 양생 등의 전통적인 방법과 상담과 명상 등 현 시대에 부합한 치료와 함께 이 두 가지를 융합한 새로운 의료로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면서 “한의학정신건강센터는 기존의 범주화된 틀을 벗어나 한의학적 관으로 인체의 균형과 조화, 활력을 회복시켜 정신건강을 치료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센터장은 “호흡법과 이완훈련, 마음챙김은 한의이정변기치료법 중에 정서도인요법에 해당하며, ‘심신일여(心身一如)’의 한의학적 원리로 신체적 접근으로 정신건강을 치료한다”면서 “한의사가 환자 개개인의 혼·신·의·백·지(魂神意魄志)의 작용에 따라 분석된 개념을 임상기법으로 변증하고 처방하는 ‘개인맞춤식’ 치료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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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센터장은 또 “정신건강 한의학은 음양오행 논리가 정연하여 약물학에도 약성과 처방학적 이론에 의해 정확한 효과를 거두고 있고 효능은 무수한 임상을 통해 확립되어 왔으며, 정신건강장애의 원인이 내인(內因)이든 외인(外因)이든 간에 변증에 의해 방제되는 수월성(秀越性)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또한 “한의학적 관에 기반을 둔 한의사·한의대생 교육 문제, 공공의료 정책 참여, 한의정신건강 신기술개발 등이 한의학정신건강센터의 비전인 만큼 많은 한의사 분들께서 큰 관심을 갖고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차기 월례회의는 8월 21일(토) 오후 4~6시까지 2시간 동안 ‘임상현장에 활용하는 명상2’이란 주제로 개최되며, 발표자는 김종우 센터장이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