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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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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정신건강센터가 소개된 보도자료입니다.


[한의신문] 디지털 활용 정신건강 한의학 임상진료 활용법 공유

관리자 2024-03-11 조회수 12

디지털 활용 정신건강 한의학 임상진료 활용법 공유

한의학정신건강센터 월례회, 한의 디지털 헬스케어 상세 소개
김종우 센터장 “정확성, 타당성, 과학성 지닌 한의학으로 방향 제시”

한의학정신건강센터(KMMH·센터장 김종우)는 지난 28일 메디스트림과 공동 주최로 개원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을 통한 한의학 정신건강’을 주제로 제20차 3월 월례회를 개최, 디지털을 활용한 정신건강 한의학의 임상진료 활용법을 공유했다.

 

이날 월례회는 ‘한의 임상현장에서의 디지털 컨텐츠 활용’을 주제로 △관련 프로그램 개발 △한의디지털케어 현황 △토론 및 Q&A가 진행됐고, 발표자로는 김종우 센터장(경희한의대 신경정신과 교수), 정선용 교수(경희한의대 신경정신과), (주)디맨드 김광순 대표 등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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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센터장은 “이번에 소개하는 디지털 컨텐츠는 한의 임상현장에서 한의사의 지도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아무리 정상과학(Normal Science)이 시대적 흐름의 패러다임이라 하더라도 이를 한의학적관으로 해석하고 다루어 나갈 때 정확성, 타당성, 과학성을 지닌 한의학으로 시대에 앞서가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또 “정신건강 한의학이 인류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도 이를 올바르게 꿰어낼 질적 연구가 필요하다”며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양적 연구는 급속도로 늘어날 것이지만 수천 년 임상으로 실증된 인간 생명현상을 대상으로 하는 구조역학적 한의학리의 본질은 미래에도 한의사들의 몫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선용 교수는 “한의학은 ‘몸과 마음’의 형신을 일원론적 존재로 보고 인간개체를 생명현상으로 연구하고 다루는 방법을 음양오행의 역학적 평형으로 해석하고 이를 수천 년간 임상으로 실증해 왔다”면서 “환자가 한방병원, 한의원을 내원하는 과정의 모든 기록을 호소하기 전에 한의사가 먼저 기록물을 보고 다음 단계의 상담 및 치료의 질을 높여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한의디지털헬스케어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헬스케어 앱개발 기업인 ㈜디맨드 김광순 대표는 “최근에 디지털앱을 개발해 한의 임상현장에서 불면증, 스트레스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인마인드’ 디지털 컨텐츠를 시연해 보였다. 

 

월례회에서는 또 한의계 최초로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EFT요법이 실제 임상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사례 및 직장과 사회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에 대해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 한의학 프로그램 등 평소 궁금했던 분야에 대해 질의응답과 토론 이 진행됐다.

 

한편 차기 21차 월례회에서는 ‘개원 한의사들을 위한 정신건강 한의학의 임상활용’을 주제로 4월 25일(화) 오후 8~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